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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대세 '논알콜 맥주' 4가지 맛으로 다양하게 즐긴다

MZ세대의 대세 '논알콜 맥주' 4가지 맛으로 다양하게 즐긴다


[파이낸셜뉴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세계 최초의 논알콜 맥주로 유명한 '바바리아 논알콜 맥주(Bavaria Non Alcohol Beer)'를 4종으로 늘려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영FBC가 추가로 내놓은 바바리아 논알콜 맥주 4종은 최근 저도주를 선호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맥주 본연의 맛과 향을 담은 오리지널을 비롯해 레몬, 애플, 진저라임 등으로 구성됐다. 다른 논알콜 맥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맛으로 칼로리가 100ml당 22kcal로 주스나 탄산음료에 비해 칼로리가 낮은것도 큰 장점이다.

바바리아 논알콜 맥주는 특허받은 양조기법을 활용해 바바리아 브루어리 내에 위치한 천연광천수와 직접 재배 관리하는 보리를 이용해 만든다. 맥아의 고소함과 미세한 단맛, 홉의 화사한 향기가 아주 매력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바바리아 브루어리는 1719년 네덜란드의 작은 마을에서 시작해 현재 연간 80억리터의 맥주를 생산하는 유럽에서 가장 큰 독립맥주 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1978년 세계 최초로 논알콜 맥주를 개발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맥주 제조의 주 원료인 몰트를 직접 재배, 가공하고 제조공장 내 위치한 수원의 천연 미네랄워터를 사용해 20여개 브랜드 맥주를 130여개국에 수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전세계 논알콜 맥주 시장은 2024년까지 연평균 23.1%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일반 맥주시장 성장률 예상치의 7배에 달한다. 국내에서도 논알콜 맥주 시장은 2018년 이후 계속 성장해 지난해 시장규모는 2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5년내 2000억원 수준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논알콜 맥주는 국내 주세법상 음료로 구분돼 온라인 주문, 배송이 가능해 간편하게 구매하고 배송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4종 출시를 기념해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판매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바리아 논알콜 맥주는 1000원대에 와인나라 직영점, 온라인몰과 네이버, 쿠팡 등 일반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아영FBC 공식 SNS 및 와인나라 온라인몰을 통하면 된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