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이에이가 상승세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출시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아이에이는 전 거래일 대비 5.24% 오른 1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텔레칩스는 독자 개발한 32㎚급 자동차용 MCU를 출시했다.
지난달부터 삼성전자의 위탁생산 파운드리를 통해 시범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MCU는 브레이크·변속기 등 주요 부품에 들어가는 것으로 현재 국내에서는 전체 물량 가운데 97~98%를 수입에 의존하는 반도체다.
아이에이는 앞서 국내 팹리스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에어컨, 히터 등 공조장치를 제어하는 32비트 차량용 본체 MCU를 상용화한 바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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