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더본코리아의 홍콩반점0410이 여름 시즌 한정 메뉴 '냉짬뽕'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냉짬뽕은 더워진 날씨로 입맛을 잃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메뉴를 제공하고자 선보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매콤하면서도 짬뽕 특유의 감칠맛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여름철 별미로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냉짬뽕은 지난 2019년도까지 홍콩반점에서 매년 여름 시즌에만 선보였던 메뉴다. 매운 짬뽕을 시원하게 즐기는 고객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 지난해부터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2년만에 메뉴를 업그레이드해 다시 출시하게 됐다.
이번 메뉴는 매콤하고 새콤한 냉육수를 사용해 깔끔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살얼음 육수에 오이, 표고버섯, 새우, 오징어, 목이버섯, 계란, 무절임 등 다양한 고명을 듬뿍 얹어 다채로운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냉짬뽕은 여름 시즌 동안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홍콩반점 매장에서 판매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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