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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알루코, 원자재발 알루미늄 강세 기대감↑ 국내 1위 알루미늄 업체


[파이낸셜뉴스] 알루코가 원자재값 랠리에 따른 알루미늄 값 강세 기대감에 오름세다. 알루코가 국내 최대 알루미늄 소재 전문기업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관측된다.

11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알루코는 전일 대비 210원( +3.99%) 상승한 5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 가격은 37개월만에 톤당 250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2018년 4월 19일(톤당 2602.5달러) 이후 처음으로 2500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NH투자증권도 향후 12개월내 알루미늄 톤 당 가격을 280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알루미늄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최근 탈탄소 경쟁에 반사 수혜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내 1위 알루미늄 제조, 판매 기업인 알루코에도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알루미늄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알루코는 국내 1위 알루미늄 업체다.
알루미늄 압출 가공시장에서 알루코는 국내 1위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국내 최대의 알루미늄 소재 전문회사로써 전기, 전자, 통신제품의 부품을 비롯 자동차부품, 철도차량, 선박, 항공기 부품, 태양광 모듈프레임과 알루미늄 거푸집 등의 산업용 소재를 생산중이다. 최근에는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신소재 사업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면서 전기차배터리팩하우징, 태양광 등 알루미늄 부품소재 글로벌기업으로 나서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