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오브라운, 블록체인 메신저 '바나나톡' 옥외광고 진행

오브라운, 블록체인 메신저 '바나나톡' 옥외광고 진행
[파이낸셜뉴스]광고회사 오브라운은 5월부터 블록체인 메신저 바나나톡과 함께 옥외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브라운은 아트월, 건물 랩핑, 디지털 전광판 등의 다양한 매체를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와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진행해 온 옥외광고 스페셜리스트다. 바나나톡의 서울 시내 대형 옥외광고를 집행, 비트코인 송금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알린다.

바나나톡은 투자 경제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직장인 남녀와 투자에 관심은 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는 잠재 고객층에게 비트코인 최신 정보와 시세를 공유한다.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종로 광화문, 강남 테헤란로, 여의도 마포 등 서울 시내 3대 도심 오피스권역에서 진행된다. 서울 시내 주요 도로 버스 정류장 광고, 버스 외부 배너, 지하철 1, 3, 4호선 차내 액자 광고 등 서울 주요 지역을 경유하는 대중교통 광고 매체와 잠재 고객들의 유입이 많은 강남 지역 디지털 전광판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예정이다.

오브라운의 김용환 이사는 “직장인의 출퇴근 동선에 맞춰 접촉율과 커버리지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광고 전략을 수립했다”며 “잠재 고객들의 주요 동선에 반복적으로 노출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바나나톡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EOS 등 200여 종류의 디지털 자산을 지원하는 ‘바나나월렛’, 채굴 가능 랭킹 게임 ‘바나나게임즈’ 등을 제공해 암호화폐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혁신적인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전망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