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생산성본부(KPC)는 17일 기업 대상 무료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24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이직 예정인 근로자에게 진로상담, 취업알선, 창업지원, 직업훈련 등을 제공해 이직 후 신속하게 재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올해에는 450개 기업에 무료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이 실시된다. 올해 5월부터 50세 이상의 이직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1000인 이상 기업과 상대적으로 이직자 규모가 큰 중견기업 중심으로 무료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KPC는 생애경력설계 관점에서 전직지원 전문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KPC는 축적된 노하우와 차별화된 전문성으로 운영매뉴얼을 보유, 기업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산 한국생산성본부 일자리혁신센터 센터장은 “본 사업을 위해 KPC가 지금까지 축적된 재취업지원서비스 역량을 집중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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