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포스터. / 사진=유니버설픽쳐스
[파이낸셜뉴스] 영화 '분노의 질주' 9번째 시리즈인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가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까? 청신호는 켜진 분위기다. 개봉을 하루 앞둔 18일 예매율 77%를 웃돌며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분노의 질주9' 실시간 예매율은 77.2%로 집계됐다. 예매 관객 수는 16만3000여명이다. 이는 지난해 여름 시즌 개봉한 '반도'에 버금가는 수치다.
이번 시리즈는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맞대응한다는 이야기다.
업계에서는 '분노의 질주9'의 흥행 여부가 침제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한국영화 대작 개봉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점치고 있다. '분노의 질주9'는 19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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