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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유통 물류 부문 대상

바로고,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유통 물류 부문 대상
지난 21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4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오경, 심재선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심사위원장, 이상명 바로고 최고비전책임자, 김대기 한국로지스틱스학회장. 바로고 제공.

[파이낸셜뉴스] 바로고가 한국로지스틱스학회 주최 ‘제24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유통 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우리나라 로지스틱스(logistics) 발전과 전문가들의 학술적 교류를 도모할 목적으로 1992년 설립돼 정기 학술발표대회와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물류 분야 학문 발전과 물류 산업 및 정책 선진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지난 1998년부터는 한국 물류 발전에 공로가 있는 기업과 단체 및 전문가에게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바로고는 기존 음식 배달을 뛰어넘어 화장품, 편의용품 등 비음식군까지 배달 영역을 확장했으며, △공유주방 ‘도시주방’운영 △포장·배달 용기 컨설팅 및 판매 △브랜드 딜리버리 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토탈 딜리버리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설립 이후 라이더, 허브장, 상점주, 소비자 각 이해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건강한 물류 환경을 조성했다.
최근에는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과 조인트벤처 ‘무빙(MOOVING)’을 설립해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아 유통 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상명 바로고 최고비전책임자는 “우리나라 물류 분야를 선도하고 대표하는 한국로지스틱스학회로부터 귀한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바로고가 이뤄나갈 물류 혁신은 우리나라 라스트마일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물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