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럭키슈에뜨가 세계적인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도널드 로버트슨과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작가는 '현대판 앤디 워홀'로불리는 캐나다 출신의 아티스트로, 22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스타 인스타그래머다.
이번 컬렉션은 '트로피컬 홀리데이'를 테마로 테니스 코트에서 영감을 받아 패턴을 가미한 셋업, 원피스류, 티셔츠 등 총 49개로 구성됐다.
컬렉션을 위해 도널드 로버트슨은 그의 대표작인 입술 시리즈를 럭키슈에뜨 브랜드 색깔에 맞춰 독창적으로 표현, 아트와 패션의 만남을 더욱 매력적으로 완성시켰다.
'도날드 립 패턴 블라우스'와 '밴딩 쇼츠'는 셋업 아이템으로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편안하게착용할 수 있으며 트로피컬 무드의 망고 잎 패턴과 다채로운 컬러들이 이국적인 무드를 한층 높였다. '크롭프린트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럭키슈에뜨의 시그너처 아이템으로, 화이트, 블랙 스트라이프 배색 디자인에 입술 패턴으로 포인트를 줬다.
럭키슈에뜨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흔한 휴양지룩에서 벗어나 도널드 로버트슨만의 키치하고 익살스러운 색깔을 담아 더욱이국적인 무드를 완성했다"며 "더워진 날씨에 다양한 아이템과믹스 앤 매치로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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