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IT 통합보안∙인증기업 라온시큐어는 자사의 신속온라인인증(FIDO) 기반 다채널 인증 플랫폼 ‘원패스’가 SRT 고속철도 앱의 생체인증 로그인 서비스에 적용됐다고 27일 밝혔다. SRT 운영사 SR은 라온시큐어의 ‘원패스’를 기반으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는 생체정보 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했다.
SRT앱 이용자들은 회원가입 후 지문, 페이스ID 등 개인 단말기에 저장된 생체정보를 등록하면 향후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할 필요 없이 생체인증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승차권 예매 및 확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원패스 기반의 생체인증 로그인 서비스는 편리한 서비스 이용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제 기술 표준 규격인 FIDO 인증을 획득한 ‘원패스’는 FIDO 방식으로 이용자의 생체 인증 정보를 개인이 통제 가능한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해 서버 해킹을 통한 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또 모바일 OTP나 PC의 OTP, 보안PIN 등 다양한 2차 인증 수단도 제공해 높은 보안 수준의 멀티팩터인증(MFA) 체계를 편리하게 구현할 수 있다.
현재 라온시큐어는 원패스로 국내 금융 분야 최초 및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고ㅗ, 공공기관과 일반기업, 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구축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에 620만 회원이 이용하는 SRT앱에 원패스를 공급하며 국내 생체인증 시장 내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라온시큐어 ‘원패스’ 기반의 생체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통해 SRT회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라온시큐어는 FIDO 생체인증의 수요 증대에 함께 원패스를 중심으로 인증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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