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서울산업진흥원(SBA)은, 오는 6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동대문 대표 랜드마크 두타몰에서 ‘K글로벌 라이브샵’ 행사를 개최한다고 5월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판매는 물론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등을 결합한 대형 프로젝트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위축된 매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SBA의 유통·마케팅 특화 지원센터인 국제유통센터를 중심으로 대내외 민·관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상생을 도모하는 판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대문 랜드마크 ‘두타몰’과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전문기업 ‘지유’와의 3자 협력으로 진행된다. 지유는 국내 라이브커머스시장 강자로, 현재 네이버 라이브쇼핑 내 누적 방송시간 1위를 기록 중인 전문기업이다.
SBA 국제유통센터에 입주한 협력사다.
SBA 국제유통센터는 중소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모델을 지속 확대해갈 계획이다. 김용상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국제유통센터 내 입주사들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기획된 행사”라며 “코로나 장기화로 품질의 하자가 전혀 없음에도 악성 재고가 늘어나는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