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1일 웹툰·웹소설 콘텐츠 전문기업 재담미디어와 코스닥 상장 추진을 위한 기업공개(IPO)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재담미디어는 2013년 설립 후 현재까지 총 500개 이상의 완결 및 연재작을 기획 제작한 웹툰 콘텐츠 제작사다.
서울문화사, 학산문화사 등 만화 전문 미디어의 편집장 출신들이 주축이 돼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제작 인력들과 드라마부터 로맨스, 판타지, 학원액션 등 여러 장르를 제작했다.
다수 웹툰의 영상화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여러 영상부문 제작사와의 협업을 진행해 원천 지식재산권(IP) 개발과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향후 우호적인 콘텐츠 시장 환경 속에서 회사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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