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항공기
[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은 6월에도 김포국제공항에서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에어서울의 무착륙 비행은 6월 20일과 27일 2차례 진행된다.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의 가가와현과 돗토리현을 선회비행할 예정이다.
에어서울은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6월에는 기존 할인에 추가 기내 면세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내 면세품을 구매하는 탑승객은 품목에 관계없이 2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할인, 12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내 면세품은 탑승 48시간 전 예약센터를 통해 사전 주문이 필요하며 출발 당일 김포공항 에어서울 카운터에서 할인 쿠폰을 수령한 후 기내에서 할인이 적용된 금액으로 결제하면 된다.
또한 탑승객 전원에게 롯데면세점 랑콤 립스틱과 쿠마몬 목베개, 다카마쓰 우동 디자인 그립톡, 요나고 대게팬을 증정한다.
기내 이벤트에서는 퀴즈 게임, 럭키 드로우 등을 통해 돗토리현 코난 쿠키와 쇼핑백, 가가와현의 여행 세트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코로나19 종식 후 이용할 수 있도록 일본 가가와현 2인용 숙박권, 돗토리현 2인용 숙박권도 준비돼 있다.
에어서울 무착륙 비행의 항공권 가격은 총액 운임 기준 9만9100원부터이며 추가 타임 세일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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