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집콕시대, 상황별 건강 식생활 실천 가이드'와 '나트륨 줄인 한 끼 식단'을 제작·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와 한 끼 식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 등 간편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영양불균형과 체중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제작됐다. 최근 식품 소비패턴 변화와 나트륨, 당류 등의 섭취량 평가 결과 등을 반영해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집콕시대, 상황별 건강 식생활 실천 가이드 주요 내용은 가정에서 △식재료를 준비할 때 △음식을 조리할 때 △음식을 먹을 때 △음료를 마실 때로 나눠 각각 상황에 맞는 실천요령을 담았다.
아울러, 나트륨 줄인 한 끼 식단은 가정에서 식사를 준비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한 식단 10가지와 요리 동영상 3가지로,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한 끼 식단은 밥, 국, 반찬(3종)을 기본으로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조합을 제시했다. 이 중 저염메뉴 조리 동영상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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