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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인도상공회의소, 한국비철금속협회와 판로 개척 MOU 체결

회원사 간 교류 활성화 및 새로운 판로 개척 MOU
인도 모디 총리 "한국기업, 인도에서 성장할 좋은 기회"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한국비철금속협회와 판로 개척 MOU 체결
주한인도상공회의소와 한국비철금속협회가 상호 협력 협정(MOU)을 지난 6월 3일 체결했다. /사진=주한인도상공회의소

[파이낸셜뉴스] 주한인도상공회의소와 한국비철금속협회는 회원사 간 교류 활성화와 시장 개척을 위한 상호 협력 협정을 지난 6월 3일 체결했다.

제 14회 비철금속의 날을 맞아 열린 협정식에는 사친 사푸테(Sachin Satpute)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장과 한국비철금속협회 이제중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 등이 참석했다.

작년 비철금속산업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출액이 이전보다 0.4% 증가한 110억 불을 달성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주한인도상공회의소와 한국비철금속협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기업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친 사푸테 회장은 "모디 총리의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으로 한국기업이 인도에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현재 양국 기업들이 투자와 무역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다"라며 "한·인도 간 경제발전과 무역 촉진을 위해 주한인도상공회의소는 한국비철금속협회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주한인도상공회의소는 주한인도대사관 및 인도 정부의 협력 아래 양국 간 경제발전 촉진과 교역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무역 및 투자 관련 정보 제공과 세미나, 상담회, 네트워킹, 사절단 등 연 20회 이상 행사 개최하는 등 회원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sun@fnnews.com 양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