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유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가천대 길병원은 김양우 병원장이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총회에서 제8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고 7일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는 2007년 설립됐으며 전국 54개 사립대학병원으로 구성돼 있다.
사립대학병원들 간에 의료 정책의 방향 제시와 병원 발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신임 김 회장은 연세대 의대 졸업 후 가천대 길병원 성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 1993년 이대목동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이대목동병원장을 역임하고 2013년 가천대 길병원 경영원장으로 부임 후 가천학원(가천대부속 동인천길병원) 의료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7월 가천대 길병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립대학병원이 처한 여건을 개선하고, 나아가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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