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강남에 국내 최초 오픈
객실 40% 이상이 패밀리 타입
힐튼월드와이드의 인터내셔널 호텔체인 브랜드 '힐튼 가든 인'이 오는 7월 서울 강남에 국내 최초로 오픈한다.
'힐튼 가든 인'은 힐튼 호텔, 콘래드 호텔에 이어 국내에 세 번째로 진출하는 힐튼그룹의 업스케일 호텔 브랜드다. 이로써 국내에 위치한 힐튼 호텔은 총 다섯 개로 늘어나게 된다.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은 총 208개의 객실과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바, 회의실, 루프탑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시설로 구성된다. 객실의 40% 이상이 일반 호텔 객실보다 큰 패밀리 타입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 탁 트인 도심의 파노라믹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강남 유일의 야외 루프탑 수영장과, 멋진 전망을 갖춘 18층 피트니스 센터, 간단한 스낵 및 맥주, 편의용품 등을 즉시 구입할 수 있는 호텔 내부 편의시설도 타 호텔과 차별화된 포인트다. 서울의 비즈니스와 쇼핑의 중심지인 강남역과 양재역 사이, 강남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호텔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등 생생한 도심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 여행은 물론 원거리 국내 여행도 고민하게 되는 요즘, 글로벌 호텔 브랜드가 주는 여러 장점도 생각해볼 만하다.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은 전 세계 힐튼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는 엄격한 위생수칙 프로그램인 '힐튼 클린 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또 18개 힐튼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고 적립된 포인트로 호텔 이용대금 결제가 가능한 로열티 프로그램 '힐튼 아너스 멤버십' 혜택도 적용된다.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 이홍기 총지배인은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은 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서비스와 편리한 시설 및 위생관리를 보증하는 표준화된 호텔"이라며 "고객 개개인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특화된 개별서비스를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호텔 숙박 예약이 가능하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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