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형택 HUG 사장(오른쪽)과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10일 ‘2021년도 사회복지기관 차량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사회복지기관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사회복지기관 차량 기증사업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하기 위해 HUG가 2019년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작년에는 부산 소재 사회복지기관 지원을 위해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날 HUG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기부금 5억원을 전달하고, 지난해 차량기증 사업의 일환으로 버스 및 승합차 등 대형 차량 13대를 부산 소재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했다.
HUG는 올해도 기부금 5억원을 출연하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협업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HUG는 주거복지 향상이라는 기관 고유의 역할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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