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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인 'FC다움' 서비스 이용 프랜차이즈 100곳 돌파

외식인 'FC다움' 서비스 이용 프랜차이즈 100곳 돌파

[파이낸셜뉴스] 외식인이 개발한 프랜차이즈품질관리시스템 'FC다움' 앱 서비스를 제공받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100곳을 돌파했다.

외식인은 회사 설립 및 앱 출시 3년여만에 프랜차이즈 브랜드 100개, 이용 가맹점 1만7000점을 돌파하며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점차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앱을 사용하는 본사와 가맹점의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가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FC다움 앱을 통해 슈퍼바이저는 현장 중심의 업무 특성에 최적화된 모바일 기반 업무가 가능하고,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전체 가맹점 관리결과로 인해 신속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또 가맹점은 앱을 통해 업무를 요청하고 처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앱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매장 운영 및 레시피 매뉴얼 등의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외식인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품질 관리의 최적의 파트너가 되고자 본사와 점주들이 편리하게 업무 및 소통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 덕분에 빠른 시간 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 된 앱 서비스로 더 많은 브랜드들이 이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외식인은 초기 프랜차이즈 사업자를 위해 개발한 라이트 상품도 출시했다. 초창기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가장 필요한 전자계약을 포함한 계약정보관리, 매장 요청사항, 스마트공지 서비스 위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계약정보관리는 가맹계약을 법적 효력이 있는 전자계약으로 손쉽게 계약하고, 계약정보를 FC다움의 시스템으로 자동 연동하여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법적 위반사항이나 재계약 기간을 미리 공지함으로써 가맹점의 계약 이슈를 놓치지 않고 관리할 수 있다. 매장 요청사항은 가맹점의 요청을 담당 슈퍼바이저 뿐만 아니라 카테고리별 담당자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요구 사항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스마트공지는 최근 FC다움으로 리뉴얼하면서 새롭게 추가된 서비스로 가맹본부-가맹점 간 공지를 목적에 맞는 다양한 템플릿으로 작성하고, 가맹점으로부터 실시간 응답을 취합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 기능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