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23일까지 최상위 ‘프라임 등급’의 소고기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제공.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레스토랑 대신 집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라임 등급’ 소고기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1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마트의 2020년 프라임 등급 소고기 매출은 전년 대비 72.5%나 신장했다. 특히 올해부터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는 안심/채끝/등심 프라임 등급 상품의 경우 지난 5월 매출이 전월 대비 139.8% 신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롯데마트는 오는 23일까지 최상위 ‘프라임 등급’의 소고기를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라임 척아이롤(100g/냉장/미국산)’, ‘프라임 안심(100g /냉장/미국산)’, ‘프라임 채끝(100g/냉장/미국산)’, ‘프라임 등심(100g/냉장/미국산)’을 준비했다.
아울러 지난 4월 롯데마트와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진행한 프로모션을 통해 증정받은 보냉백을 소지한 고객들은 미국산 소고기 일부 품목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품목은 16가지(미국산 소고기 프라임 등급 6종, 초이스 등급 7종, 냉장육 3종)며, 보냉백 안쪽에 있는 할인 바코드를 스캔하면 올해 말까지 추가 할인 5%를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 문성모 축산MD(상품기획자)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맛보던 미국 소고기 최상위 등급인 ‘프라임’ 등급의 상품을 모았다”며 “3% 이내의 희소성을 갖는 질 좋은 소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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