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 제외하고 기능 디자인 변화없어
8월 예정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될듯
[파이낸셜뉴스]
사진 샘모바일
삼성전자 무선이어폰인 '갤럭시버즈 프로'에 흰색 색상이 추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샘모바일은 IT팁스터인 롤랜드 콴트 트위터를 인용해 갤럭시 버즈 프로 흰색 버이미지가 처음 유출됐다고 밝혔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삼서전자가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색상은 팬텀 블랙·팬텀 실버·팬텀 바이올렛 등 3가지로 출시됐다.
여기에 아디다스, 라네즈 등과 스페셜 에디션으로 새로운 색상을 선보인 바 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버즈 프로의 새로운 색상은 오는 8월 갤럭시 언팩에서 갤럭시Z 플립3, 갤럭시Z 폴드3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 1월 공개한 갤럭시 버즈 프로는 주변 소음을 줄여주는 인텔리전트 액티브 노이스 캔슬링(ANC)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화하거나 안내 방송을 들을 때 주변소리 듣기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자동전환 기능을 지원, 다양한 갤럭시 기기와의 연동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갤럭시탭S7’과 갤럭시버즈 프로를 연결해 동영상을 보다가 ‘갤럭시S 21’로 전화가 걸려오면, 이어폰을 착용한 채로 통화할 수 있다. 통화가 끝나면 다시 태블릿으로 연결이 즉시 전환된다. 갤럭시버즈 프로 출고가는 23만9800원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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