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의 첫 단편영화 ‘그라운드 제로’ 크래프톤 사진 제공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인 ‘펍지 유니버스(PUBG Universe)’를 담은 단편영화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를 26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펍지 유니버스’는 크래프톤의 대표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IP에서 확장된 세계관을 말한다. 배틀그라운드 IP가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비교해 현재까지 그 스토리와 세계관은 극히 일부분만 공개됐다. 크래프톤은 ‘펍지 유니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다양한 콘텐츠를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그라운드 제로’는 크래프톤이 ‘펍지 유니버스’를 활용해 처음 제작한 단편영화로, 마동석이 악명 높은 죄수 마강재의 역할을 맡아 주연으로 출연한다.
크래프톤은 ‘펍지 유니버스’ 기반의 게임 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에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게임 세계관으로 실사 영화를 제작했다.
영화의 배경은 1983년 태이고 호산 교도소로 마강재의 목에 걸린 현상금을 위해 그를 죽이려 달려드는 죄수들과 배틀 현장을 CCTV로 녹화하는 교도관들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배틀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영화 공개 이틀 전인 24일부터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며, 상영 30분 전부터 라이브 채팅 이벤트를 통해 아이패드 프로, 마동석 배우 사인 피규어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영화를 시청한 이용자에게 스페셜 상자 100개를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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