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앞으로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정말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해봤는데, 결국은 연기더라고요.”신인 배우 이동근이 배우의 꿈을 잃지 않고, 오늘도 한 발짝 나아가고 있는 이유다. 이동근은 현재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으며,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많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력을 쌓아온 준비된 신인 배우다.
오늘의 ‘숨의 루키 찾기’의 주인공 이동근은 본인의 아이덴티티가 뚜렷한 배우다.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은 일은 정말 많았다. 진로에 대한 고민에 빠져있을 때, 나에 대한 생각을 매번 깊게 했다. 하지만 어떤 생각의 과정을 거치더라도 결론은 연기로 마무리 지어졌다. 그때 나의 삶은 연기, 그리고 배우의 길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본인 스스로 배우로서의 아이덴티티가 분명함을 밝혔다.이처럼 배우의 길을 선택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연기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본인만의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신인 배우’이라는 타이틀을 떠나 이미 ‘배우’라고 불리기에 충분하다. 사실 신인배우의 위치에서는 더욱 연기에 대한 열정과 열의가 요구된다. 현실적으로 열정과 열의만으론 스타가 되기 어렵다. 하지만 스타 배우들도 누구나 신인 배우의 길을 걸어왔음을 사실을 인지하고, 본인만의 아이덴티티를 지킨 채 앞으로 걸어 나가야한다.
이동근은 드라마 ‘빈센조’, ‘오! 주인님’, ‘아스달연대기’, ‘시크릿부티크’, ‘제 3의 매력’, 영화 ‘우리들의 천국을 위하여’, ‘택배 왔습니다’, ‘서울 그리고 밤’, ‘높고 높은 하늘이라’, ‘짠짠짠’, 공연 ‘헬로 파미파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 다채로운 연기력을 선보이며 ‘루키 배우’로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작은 역할이라도 항상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작품에 임하는 이동근은 인생에서 배움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배우로서 일을 마주할 때, 돈 보다는 내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말하며, “사람으로서 먼저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내가 좋은 사람이라면 분명 그 영향을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이 생길 거라고 믿는다”며 앞으로 배움을 통해 더 큰 배우로 나아갈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본인만의 포부를 전했다.
신인이기에 아직 자신의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현실적, 공간적 제약이 있다. 하지만 자신의 연기를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그 누구보다 클 것이다. 앞으로 더욱 활발한 2021년을 가득 채울 배우 이동근의 활발한 행보가 기대된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배우앤배움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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