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박물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 6월21일부터 10월31일까지 ‘안양박물관 랜선 투어’와 ‘안양사세시기 春-夏>’를 주제로 안양박물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교육영상 콘텐츠는 안양문화예술재단 유튜브와 안양박물관 누리집에 공개되며, 체험 관련 교구재는 안양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유료로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안양박물관 랜선 투어는 6월21일부터 10월31일까지 유아, 초등,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박물관 누리집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전시와 연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연령층에 맞게 제공하는 상설전시 워크시트와 함께 온라인 전시를 관람과 함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석수동 마애종(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2호) 및 중초사지 삼층석탑(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64호) 등 지역문화재를 만들어 보며 지역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안양사세시기 春-夏는 6월28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상 콘텐츠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 속 절기와 세시풍속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안양박물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지역문화유산 플랫폼 육성사업 일환으로 제작되는 영상 콘텐츠는 박물관 전문강사의 설명과 만들기 체험으로 절기와 세시풍속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만들기 체험은 식물심기, 꽃비누 만들기, 부채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 세시풍속을 알아보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박물관 온라인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체험교육 기회가 줄어든 시기에 온라인과 교구재를 통한 비대면 체험으로 안양 역사와 세시풍속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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