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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해태와 콜라보 '허니버터 V칩' 단독 출시


롯데마트, 해태와 콜라보 '허니버터 V칩' 단독 출시
롯데마트가 스낵시장 1위 메가히트제품인 ‘해태 허니버터칩’과의 콜라보를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스낵시장 1위 메가히트제품인 ‘해태 허니버터칩’과의 콜라보를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허니버터칩의 진한 단짠 풍미를 V컷 감자튀김으로 즐길 수 있는 꿀조합 콜라보 상품인 ‘허니버터 V칩’을 단독으로 선출시한다.

허니버터칩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에어프라이어 보급 확대에 따른 냉동식품류의 신장 추세 트렌드에 발맞춰 허니버터칩을 ‘냉동감자 튀김’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특히 ‘허니버터 V칩’은 세계적인 냉동 감자튀김 회사인 맥케인(McCain)의 ‘V컷’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V컷이란 신선한 감자를 V자 모양으로 커팅한 것으로 기존의 감자튀김보다 튀김 면적이 넓어 바삭한 맛을 더욱 오래 즐길 수 있다. 또한 V컷 굴곡 사이로 단짠 시즈닝이 더 잘 배여 허니버터 본연의 풍미를 진하게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돼 맛과 재미를 찾는 MZ세대는 물론 시원한 맥주와 어울리는 튀김 안주를 찾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롯데마트는 이색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에 발맞춘 콜라보 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레트로 트렌드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물론 식품 제조 업체와 손잡고 색다른 조합과 독특한 컨셉의 상품을 출시하며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으려 노력 중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롯데마트는 지난 5월 27일 대한제분과 협업해 ‘곰표 치킨 너겟’을 단독으로 선출시했고, 단 20일 만에 2만여개가 판매되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마트 정석주 냉장냉동식품 MD(상품기획자)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펀슈머 트렌드와 콜라보 열풍에 발맞춘 상품을 기획했다”며 “추후에도 고객들에게 맛과 재미를 동시에 줄 시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