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전경.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올해 3월 선정된 2021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우리동네 예술축제 <무한상상 아트캠프> 6월 행사를 오는 7월3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개최한다.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의정부시 ‘무한상상 근린공원’내 위치한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의정부시민 등 경기도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의정부상권과 이동 중심지인 의정부역 앞, 특색 있는 공간에서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토요일에 펼쳐지며,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시-도비 1억2000만원을 확보해 진행된다.
매달 특별한 주제를 바탕으로 전문예술단체 공연과 버스킹 공연,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6월에는 ‘환경’을 주제로 무한상상 아트캠프 ‘Art : Up-Cycling’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축소 운영된다.
메인 프로그램인 아카펠라 공연은 7월3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혼성 아카펠라 그룹 양대 산맥인 다이아(D.I.A)와 제니스(Zenith)의 라이브 공연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고, 네이버TV 의정부문화재단 공식 채널도 이를 생중계한다.
체험 프로그램인 업사이클링 생활용품 만들기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선착순 100명의 신청을 받아 행사 당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제공된 키트로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버스킹 공연도 현장에서 함께할 수 있고, 환경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는 자원순환 인식 개선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편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7월 ‘교감’, 8월 ‘매니아 공연’, 9월 ‘의정부’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경기도민을 만날 예정이다. 행사 정보 및 문의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