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강아지 전용 놀이터 '뉴트리플랜 라운지'를 '알로프트 서울 강남'에 마련했다. 동원F&B 뉴트리플랜 제공.
동원F&B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메리어트 계열 호텔 ‘알로프트 서울 강남’과 ’펫캉스(Pet+Vacance)’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반려동물과 함께 호텔에 투숙하는 고객에게 ‘뉴트리플랜’의 펫푸드를 제공하는 행사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반려인들을 겨냥해 마련됐다. 반려동물에 따라 반려견용 습식 파우치 ‘뉴트리플랜 모이스트루 황태 영양스프’와 반려묘용 습식 파우치 ‘뉴트리플랜 모이스트루 참치와 연어’를 각각 제공한다.
또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호텔 내에 강아지 전용 놀이터인 ‘뉴트리플랜 라운지’를 마련했다. ‘알로프트 서울 강남’은 한강 시민공원, 도심 등 접근성이 좋아 반려동물과 함께 야외 산책하기 좋을 뿐 아니라 실내에 반려동물 전용 시설이 있어 ‘펫캉스’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동원F&B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SNS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뉴트리플랜 공식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을 공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알로프트 서울 강남’ 반려동물 객실 숙박권을 제공한다.
동원F&B는 지난 1991년부터 펫푸드를 만들어 반려동물 시장이 발달한 일본 시장에 약 30년간 5억5000만캔 이상의 반려묘용 습식캔을 수출하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을 론칭해 참치, 연어, 크릴, 홍삼 등 다양한 식품 분야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만든 우수한 펫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메리어트 호텔의 30여 개 브랜드 중 하나인 ‘알로프트 서울 강남’은 대표적인 반려동물 친화 호텔로, 반려견과 반려묘(최대 2마리, 각 9kg까지) 모두 동반 투숙할 수 있는 'ARF(Animals are Fun)’ 서비스를 운영한다.
뉴트리플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두고 멀리 여행가지 못하는 반려인이 증가하면서 도심에서 펫캉스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펫푸드 시장의 선두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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