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신명덕 사무국장 -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 -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 /사진=세종문화회관
[파이낸셜뉴스] 세종문화회관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는 지난 23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삼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복지시설, 저소득계층, 문화 소외지역 아동·청소년 예술역량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굿네이버스가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진로탐색 지원 사업 '드림하이on(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사는 문화 소외지역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이들이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자기 효능감과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8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중인 사회공헌 사업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80여명 단원들의 여름캠프가 지원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10년동안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문화예술교육이 사회의 벽을 허물고 격차를 뛰어넘어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굿네이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문화예술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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