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듀라셀과 함께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 보장원에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BGF리테일 박정권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에서 두 번째), 듀라셀코리아 김동수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아동권리보장원 장화정 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CU는 글로벌 배터리 브랜드 듀라셀과 함께 취약계층 보호대상아동들에게 후원금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BGF리테일 박정권 커뮤니케이션실장, 듀라셀코리아 김동수 대표, 아동권리보장원 장화정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U와 듀라셀은 지난 5월 ‘아동자립지원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해 CU의 멤버십 어플인 포켓CU를 통해 아동들의 경제적 자립에 기반이 되는 디딤씨앗통장 지원을 위한 응원 댓글 이벤트를 펼쳤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아동 본인이나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동일한 금액(최대 5만원)을 지원해주는 복지 제도다.
최근에 후원자가 줄어 매칭 지원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라 CU와 듀라셀이 어려움에 빠진 아동들을 위해 힘을 합쳤다.
후원금은 CU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건전지 삼킴 사고 방지를 위한 개발된 듀라셀의 쓴맛 코팅 리튬 건전지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CU와 듀라셀의 후원금은 아동권리보장원에 전달되어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의 디딤씨앗통장에 국가 지원금과 함께 적립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CU가 민관 협력으로 진행하는 아동 안전 및 권리 증진 활동들이 우리 사회를 보다 더 따뜻하게 만드는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주체들과 협업해 CU만의 진정성 있는 아동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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