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선우가 데뷔 약 200일 만에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광고에 등장해 화제다.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에서 진행된 '타임스퀘어에서 생일 축하받을 아이돌은 누구?' 6월 4주 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이에 대한 보상으로 생일 축하 광고가 송출된 것.지난 24일 생일을 맞은 선우는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글로벌 팬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로 53.64%의 득표율을 자랑하며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원어스의 멤버 건희는 37.53%의 득표율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선우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 또한 글로벌 팬이 직접 제작한 영상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게다가 뉴욕의 타임스퀘어 심장부로 알려져 있는 'tkts' 바로 옆, 가로 길이 47m의 대형 전광판에 노출됐다.후즈팬 측이 유튜브 '후즈팬TV' 채널을 통해 공대한 현지의 광고 송출 영상에서는 뉴욕 타임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에서 매력적인 비주얼을 뿜어내는 선우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감탄을 자아낸다. 해당 광고는 현지 시각으로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간 송출된다.
한편, 후즈팬에서는 생일을 맞은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광고 구좌를 놓고 매주 글로벌 팬들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7월 3주 차에 생일을 맞는 샤이니 태민, 세븐틴 원우, SF9 인성, 엔플라잉 김재현과 차훈, 위클리 지한, TO1 동건, 블링블링 아야미, 시그니처의 채솔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해당 투표는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마감될 예정이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후즈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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