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면역력 동시에 잡는 ‘단백질’ 관련 제품 인기
유사나, 단백질 비롯해 3대 필수 영양소 등 담긴 ‘뉴트리밀’ 출시
동서식품·hy·오리온 등 단백질 활용한 다양한 제품 출시 잇따라
사진설명: 유사나 체중조절용조제식품 뉴트리밀 4종(더치초콜릿∙프렌치바닐라∙와일드스트로베리∙카푸치노)
[파이낸셜뉴스] 노출과 휴가의 계절 여름이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간다. 보통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최근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먹으면서 체중을 조절하는 건강한 다이어트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는 면역력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되려 몸 건강을 상하게 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각 사마다 3대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인 ‘단백질’을 활용한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며 건강하게 체중조절하는 법을 제안하고 있다. 단백질은 근육, 호르몬, 효소 등을 구성해 에너지원을 만들고 신체를 유지 및 성장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글로벌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하 ‘유사나)는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 함량 없이 하루 한 끼 235 칼로리의 영양 밸런스를 맞춘 ‘유사나 뉴트리밀’을 선보였다. ‘유사나 뉴트리밀’은 체중조절용조제식품으로, 하루에 꼭 필요한 열량을 고려한 탄수화물∙단백질∙지방과 더불어 15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이 균형 있게 함유돼 있어 한끼 식사대용으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1회 분량당 15g의 단백질을 공급하여 다이어트 시, 꼭 챙겨야하는 단백질을 충분히 챙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더욱 풍부한 단백질 섭취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프로틴 플러스’로 1회 섭취 시 10g의 단백질을 추가 제공한다.
섭취 방법은 간단하다. 290~340ml의 찬물에 유사나 뉴트리밀 포장에 내장된 스푼으로 뉴트리밀 3스푼을 넣은 뒤, 셰이커통에 넣고 약 45초간 흔들면 부드럽고 시원한 셰이크 음료가 완성된다. 단백질을 추가하고 싶다면 ‘프로틴 플러스’ 2테이블스푼(12g)을 함께 섞어 주면 된다. 유사나 뉴트리밀은 더치 초콜릿 맛과 프렌치 바닐라, 와일드 스트로베리, 카푸치노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유사나는 다이어트 성수기 시즌에 맞춰 ‘28일 다이어트 챌린지’도 진행 중이다. ‘유사나 28일 다이어트 챌린지’는 풍부한 영양 섭취를 통한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출시된 ‘28일 프로그램’과 함께 매월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일∙주간 미션은 물론 개인별 체지방률 맞춤 감량 목표를 제시하여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는다.
동서식품은 다양한 견과류, 건과일과 초콜릿을 한데 뭉쳐 편리하게 먹기 좋은 시리얼바 신제품 ‘포스트 단백질바’를 새롭게 출시했다. 동서식품 ‘포스트 단백질바’는 제품 1개당 삶은 달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단백질 14g을 함유했다.
hy는 단백질 브랜드 ‘프로틴코드’를 론칭하고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비건 인증을 받은 ‘프로틴코드 드링크’를 출시했다. ‘hy 프로틴코드’ 1개당 단백질 함량은 18g이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볼’을 선보였다. ‘닥터유 단백질볼’은 통아몬드를 단백질 크런치와 단백질 초콜릿으로 감싸 고소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단백질 셰이크는 섭취 방법이 간단하고, 휴대하기에도 편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딱 맞는 제품으로 나날이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며 "이에 각 사마다 관련 상품 출시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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