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2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출마 선언 방송을 가장 많이 시청한 지역은 경북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청률 조사기업 TNMS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의 6월 29일 대선출마 선언(13시 4분~20분)이 7개 채널을 통해 방송됐고, 이들 채널들의 전국가구 시청률 합은 11.0% 였으며 258만명이 시청했다.
이는 1주 전 동시간대 시청률 7% 보다 4% 더 상승했고 시청자 수로는 89만명이 더 시청한 것이다. 전국에서 경북 시청률이 19.8%로 가장 높았고 수도권 시청률 9.6% 와 큰 차이를 보였다.
시청자들은 이날 중계 방송을 TV조선을 통해 가장 많이 시청해 TV조선 시청률이 3.3%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SBS, JTBC, 채널A 등의 순이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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