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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형 DMO’로 제주관광산업 업그레이드

DMO 시범사업 마무리…7월2일까지 DMO 특별주간 운영

JDC, ‘제주형 DMO’로 제주관광산업 업그레이드
제주형 DMO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친환경 리필스테이션 팝업스토어 ‘용기내기 프로젝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는 2020 JDC 관광상품화 지원사업을 통해 255일 동안 진행된 제주형 DMO(지역관광추진조직) 시범사업을 마무리하며 지난 28일부터 7월2일까지 DMO 특별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세미양빌딩에서는 DMO 참여기업들의 특별 할인행사와 시범사업 성과 보고대회가 마련되고 있다.

DMO 참여기업은 ▷영농조합법인 제주다 ▷고사리숲 농업회사법인㈜ ▷농업회사법인 ㈜제주클린산업 ▷새오름영농조합법인 ▷진생영농조합법인 ▷사회복지법인 평화의마을 ▷농업회사법인즐거운㈜ ▷농업회사법인 ㈜태반의땅제주 ▷㈜라라 ▷㈜제주펫 ▷폴개협동조합이다.

할인행사에서는 상품과 서비스를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 JDC·참여기업·DMO사업추진단 등 DMO에 참여한 각 사업 주체가 사업성과·미래계획을 공유하는 성과보고대회를 7월1일 오후 1시부터 세미양빌딩 ROUTE330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포럼이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외부에서는 DMO의 성과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와 마켓이 운영된다.
이곳에선 각 기업의 DMO사업의 결과물과 사진을 전시하고, 참여기업의 핵심상품과 DMO사업을 통해 개선된 상품들을 전시 판매한다. 또 포럼 시작 시 500ml 생수를 제공하고, 포럼 종료 이후 빈 병을 이용해 친환경 세제를 리필 할 수 있는 리필스테이션도 운영된다.

한편 JDC는 지난해 11월부터 제주형 DMO시범사업에 참여한 30개 기업의 상품·서비스가 지역성과 시장성을 갖춘 관광상품으로 재탄생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분석·관광상품화 전략 발굴 등 사업고도화 과정을 지원해 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