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미리 떠나는 여름여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스타필드 고양 미디어타워 모습.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스타필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미리 떠나는 여름여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전 점(하남, 고양, 안성, 코엑스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여행’을 테마로 고객과 소통하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대지미술(Land Art, Earth Works)에 기반을 둔 현대미술가 지나 손(손현주) 작가와 함께하는 ‘고객 참여 아트 프로젝트’가 열린다. 스타필드 고객의 소망 메시지가 담긴 오렌지색 튜브를 태안 바다에 띄우는 프로젝트로, 일상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함께 힘을 내자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타필드 또는 스타필드 시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름 여행에 대한 소망 댓글을 남기면, 선정된 총 600명의 메시지가 오렌지색 튜브에 새겨져 지나 손 작가의 바다 튜브 퍼포먼스 여정에 함께하게 된다. 600명에게는 아쿠아필드 이용권 1매(1인)도 선물한다.
프로젝트에 대한 모든 과정은 오는 9월 스타필드 미디어타워를 통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타필드 전 점 미디어에서는 ‘마이리얼트립’과 ‘여행에미치다’가 추천하는 여름 여행지를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여행 명소로 손꼽히는 제주도의 풍차 해안도로와 시원한 정방폭포, 이국적인 쇠소깍 풍경과 경남 하동군에 위치한 노을이 아름다운 신월습지, 평사리 들판의 부부송과 은하수 모습 등을 영상으로 생생히 담아 공개한다.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여행지 영상이 나오는 미디어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스타필드여름여행, #마이리얼트립)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600명에게 스포츠몬스터 이용권 1매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스타필드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이창승 마케팅 담당은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행에 대한 아쉬움이 커져가는 이때, 스타필드에서 대형 미디어타워 영상을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명소를 감상함과 동시에 일상 속 여행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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