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마을 막걸리 변온잔
[파이낸셜뉴스] 배상면주가는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느린마을막걸리 전용잔 '온앤오프잔'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온앤오프잔은 온도에 따라 잔에 프린트된 그림의 색이 변하는 변온잔이다. 잔의 겉면에는 봄, 여름, 가울, 겨울의 특징을 담은 감성적인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평상시에는 하얀색으로 보이지만 시원한 상태의 막걸리를 따르면 '지금이야, 짠!'이라는 문구와 함께 그림에 색이 선명하게 드러나 재미를 더한다.
또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발 형태의 막걸리 전용잔이 아닌 길고 좁은 형태의 크리스탈 유리잔으로 제작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총 2개로 구성돼있으며, 검정색 박스에 포장돼 선물에도 제격이다. 가격은 2만 2000원이다.
이번 온앤오프잔은 옥션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 형태로 판매된다. 펀딩은 오는 8일까지 진행되며, 목표 수량 900개 도달 성공 시 제작이 진행된다. 제작 기간은 한 달 가량 소요돼 8월 중 받아볼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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