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가 배우 이동욱을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고피자 관계자는 "신뢰도가 높고 깨끗한 이미지의 이동욱 배우와 착한 프랜차이즈인 고피자가 잘 어울리고, 새로운 피자 시대를 여는 고피자의 트렌디함과도 부합된다고 판단돼 모델로 선정했다"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고피자의 광고는 '1인 피자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한다. 고피자는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취향대로 먹을 수 있는 1인 피자 시대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고, 고피자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동욱을 모델로 한 고피자의 신규광고는 TV, 유튜브, 지면 등 다양한 채널에서 오는 8월초 공개된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이사는 "새로운 모델과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소비자와의 소통, 가맹점의 매출 향상 등의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광고는 가맹점주에게 비용을 전가하지 않고, 고피자 본사가 전액 부담해 진행한다.
고피자는 가맹점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광고 비용 처리도 이러한 철학하에 결정됐다.
고피자는 지난해 외식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중기부가 선정한 '아기유니콘' 기업이자, 공정위가 선정한 '착한 프랜차이즈'다. 고피자는 2017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총 18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난 5월에는 우리은행 포함 5개사로부터 110억 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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