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영상제작단 발대식 개최 /사진=한국저작권위원회
[파이낸셜뉴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지난 2일 ‘저작권 공감영상 제작단` 발대식을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공간에서 열었다.
최병구 위원장은 “`공감영상 제작단’의 이번 메타버스 발대식은 저작권 이용환경의 변화를 가장 잘 반영해 주는 사례로, ‘공감영상 제작단’이 창작한 공감영상을 통해 올바른 저작권 이용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원회의 ’공감영상 제작단‘은 2017년부터 대국민 저작권 인식제고를 위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저작권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저작권 문화에 대한 공감을 불러올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 배포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운영방식과 달리 서바이벌 오디션 방식을 도입해 영상 콘텐츠 기획과 제작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전문가 수준의 6개 팀(15명)이 비대면 환경에서 변화하는 저작권 생태계를 반영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서로 기량을 겨룰 계획이다.
이런 의미에서 위원회는 공공기관 최초로 메타버스인 제페토 플랫폼의 가상공간에서 `공감영상 제작단` 발대식을 열어 발대식에 참여한 `공감영상 제작단`이 아바타를 통해 각 팀과 본인의 개성을 표현하도록 하는 등 변화하는 저작권 생태계의 모습을 보여줬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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