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5만1,439㎡, 1,807대 동시 수용 가능
외관촬영시스템, 직선형 광폭램프, 입출차로 분리 등 고객을 배려한 시스템 적용
<광명역 B주차빌딩 조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역전 일대 주차장에서 주차 불편을 겪는 사례가 번번이 발생한다. 임시주차장으로는 주차 불편, 교통 혼잡 해소가 역부족인 상황에서 비용 부담과 이용 편의성이 높은 도시철도 환승주차장으로 이용객들이 몰리고 있다.
환승주차장은 승용차 운전자가 기차나 지하철,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주차장이다.
최근, KTX광명역 4번출구 바로 앞에 ‘광명역 B주차빌딩’이 새롭게 개장을 앞두고 관심을 끌고 있다. KTX광명역은 서울 및 타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이용객들과 외곽에서 승용차를 끌고와 기차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방문이 잦은 곳이다. 반면에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편이 따랐다.
7월 6일에 새롭게 개장하는 ‘광명역 B주차빌딩’은 KTX광명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기차를 이용하는 여행객 및 출퇴근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주차 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광명역 B주차빌딩’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310-1, 308-3, 310-6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KTX광명역 4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다. KTX광명역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환승 동선 및 이동 시간을 단축시켜줄 수 있는 위치로 관심을 끌고 있다.
‘광명역 B주차빌딩’은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5만1,436㎡(약 1만5,560평) 규모로 차량 1,807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 공간을 자랑한다.
기존 광명역 앞 A(984대), C(323대), D(1,145대) 주차장에 비해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신축 시설에 맞는 고객배려 시스템도 적용됐다.
외관촬영시스템, 직선형 광폭램프, 입출차로 분리 등 고객을 배려한 시스템으로 주차장 이용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KTX광명역 주변에는 롯데아울렛, 코스트코 등이 몰려 있어 일대 교통 혼잡으로 인한 주차난이 심각했다. 새롭게 개장하는 ‘광명역 B주차빌딩’을 통해 KTX 광명역 이용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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