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여름에 잘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 '발비 소프라니'의 '가비'와 '로에르 아르네이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대표 와인 '가비'는 토착 품종인 코르테제 100%로 만들어졌다. 레몬, 복숭아, 꽃향의 싱그러움과 균형잡힌 산도가 특징으로 해산물이나 샐러드와 가볍게 즐기기 좋다. '로에르 아르네이스'는 토착 품종 아르네이스 100%로 만들어져, 꽃 내음이 향긋한 와인이다. 배 ,살구 등 과일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발비 소프라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탈리아 북서부 피에몬테 지역에서 생산한 와인으로, 카페타 와이너리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발비 소프라니 2종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전국 와인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의 유태영 상무는 "발비 소프라니는 국내에 처음 소개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하루 평균 300병 이상 판매 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와인 브랜드"라며 "이 외에도 여름에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들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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