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추진조직 시범사업 추진…10개 기업 참여
제주형 DMO(지역관광추진조직) 시범사업을 추진할 민간협의체인 ‘DAM’ 출범식. [JDC 제공]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가 중점 추진해온 제주형 DMO(지역관광추진조직) 시범사업이 9일 민간 협의체인 ‘DAM’ 출범식과 함께 마무리됐다.
DMO는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정부와 지자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전문조직이다.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관광기획 역량과 넓은 협력 연계망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주도해 지역 관광 현안을 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협의체 ‘DAM’은 DMO 시범사업 참여기업 10곳에서 기업 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프로젝트 발굴·실행, 관광관련 기관·단체와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민간협의체다.
제주형 DMO 시범사업은 작년 11월부터 시작해 이날 막을 내렸다.
DAM 협의체에는 ▷폴개협동조합 ▷새오름 영농조합법인 ▷고사리숲 농업회사법인 ▷㈜파란공장 ▷사회복지법인 평화의 마을 ▷㈜제주애퐁당 ▷㈜제우스 ▷영농조합법인 제주다 ▷농업회사법인 ㈜제주클린산업 ▷농업회사법인 즐거운㈜이 참여했다.
‘DAM’은 한라산의 백록‘담(潭)’과 제주의 맑은 ‘담(淡)’수, 제주의 돌‘담(墻)’을 함축하고 있다고 JDC 측은 설명했다.
한편 DMO는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정부와 지자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전문조직이다.
제주형 DMO 시범사업은 제주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관광 역량과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역 단위에서 관광기획 역량과 넓은 협력 연계망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주도해 지역 관광 현안을 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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