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 빅히트 뮤직 제공 © 뉴스1 /사진=뉴스1
방탄소년단 / 빅히트뮤직 제공©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
‘버터’로 글로벌 음악차트를 녹인 방탄소년단이 ‘퍼미션 투 댄스’로 글로벌 열풍을 이어간다.
신곡 ‘퍼미션 투 댄스’가 또다시 기록 행진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9일 자)에 따르면, 9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신곡은 공개 첫날 733만 9,385회 스트리밍되면서 ‘글로벌 톱 200’ 차트 진입과 동시에 2위를 차지했다.
국가/지역별 ‘톱 200’ 차트에서 한국,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러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13개 국가/지역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7월 9일 자)에서도 다운로드 수 1만 8,232건을 기록하며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 기준으로, 지니뮤직 톱 200, 벅스 실시간 차트 등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52시간 만에 1억뷰를 돌파했다.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가 11일 오후 5시 9분경 1억 회를 넘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34번째 억 단위 조회수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한국 가수 최다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유튜브 측에 따르면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가 공개 24시간 만에 7,23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시점에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30만 명을 넘겼다.
방탄소년단은 '버터' '다이너마이트' '라이프 고즈 온'에 이어 ‘퍼미션 투 댄스’까지 역대 최다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시청 기록 1~4위를 모두 차지하게 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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