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진기업인수목적4호는 프로이천과의 합병 상장을 위한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피합병회사 프로이천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8월 말 합병승일을 위한 주주총회를 열고 10월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지난 2006년 설립된 프로이천은 국내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검사 장치 중 프로브유닛 및 프로브카드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프로브 토탈솔루션 기업이다.
프로이천 관계자는 "프로이천은 세계 최초로 필름 타입 COF(Chip on film)용 프로브유닛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주요 사업분야 관련 특허만 125건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로이천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88억원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7억원, 21억원이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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