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은 가수 나르샤, 배우 이의정 등 일명 역주행 스타들과 연계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복고 열풍이 이어지며 20세기 전후의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획됐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역주행 대표 가수 나르샤를 인플루언서 커머스 ‘셀럽 라운지’의 홍보모델로 발탁했다.
지난 6월 ‘나르샤가 소개하는 세상에 없는 초특가 공구’ 콘셉트의 홍보영상을 공개해 20만 뷰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배우 이의정, 가수 채리나 등 90년대 패션 아이콘으로 꼽히는 인기 스타들과 협업한 공동구매 마켓, 신규 모바일 프로그램들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역주행’, ‘역소환’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당대 유명 스타들과 차별화된 모바일 콘텐츠를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며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MZ세대들에게는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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