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리트머스300이 제약 박스에 담겨서 냉동냉장 탑차를 통해 이동하고, 모니터링하는 화면 이미
IoT 플랫폼 기업 바인테크(대표 김학기)는 LTE-Cat.M1 통신 기반의 무선 온습도 센서 리트머스300의 의약품 유통용 냉동•냉장차량 현장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의약품 도매상 대상 콜드체인 온습도 모니터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트머스300은 LTE-Cat.M1 통신망을 사용해, 인터넷과 WiFi 활용이 어려운 물류 환경에서 온도, 습도, GPS를 준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제품이다. IP67 방수방진 인증을 받고, -30℃까지의 저온에서도 동작하는 산업용 배터리를 탑재했기에 의약품 콜드체인 현장에 적용하기에 적합하다.
경쟁 제품의 경우, 데이터로거 방식으로 사후에 온습도 이탈을 확인할 수 있거나, LTE 라우터를 차량에 설치하고 관리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배터리로 동작하는 리트머스300은 제품만 간단하게 설치하면 준실시간으로 온습도를 모니터링하고 실시간으로 이탈 알람을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검증은 글로벌 의약품 유통기업과 함께 백신 등 의약품의 수송을 위한 밀폐된 아이스박스에 리트머스300을 넣고 차량으로 이동하며 진행했으며, 통신의 단절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버퍼링 기술로 데이터 확보 검증에 성공하였다. 이번 현장 검증은 차량 단위의 온도 모니터링이 아닌 의약품 아이스박스 단위에서의 보다 정밀한 모니터링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업계 선도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리트머스300의 모든 데이터는 리트머스 클라우드 모니터링 사이트와 리트머스 클라우드 안드로이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상 온습도 알림 기능을 제공하여 이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는 모두 클라우드에 저장되고 보안되어 기록조작이 불가능하다.
바인테크 김학기 대표이사는 “2022년부터는 의약품 운송 온도 모니터링이 필수가 되기에 유통 대기업들은 선제적으로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며, “전국 약 3천여개의 의약품 도매상도 법령에 맞춰 솔루션을 도입해야하는데, 리트머스300이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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