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PC한국생산성본부가 ESG 보급·확산을 위한 생태계 구축 지원에 나섰다.
KPC는 15일 이사회 산하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KPC는 이날 회의를 통해 KPC ESG 전략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내부 거버넌스 확보 등 ESG 경영 내재화와 국내 ESG 보급·확산을 위한 생태계 구축 지원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안완기 KPC 회장은 “ESG 보급과 확산을 위한 KPC 역할과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ESG 경영 내재화와 병행해 중소·중견기업 대상 ESG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는 등 ESG 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ESG위원회는 이종재 공공기관사회책임연구원 대표를 위원장으로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김영훈 아마존웹서비스 실장, 이지환 카이스트 교수, 이동섭 국민연금공단 실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재단)법인이다. 1957년에 설립돼 올해로 창립 64주년을 맞았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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