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냉동 먹거리 기획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먹거리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 역시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신장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전국 매장과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오는 28일까지 다양한 간식과 야식류 상품을 모아 할인 판매하는 ‘여름방학 먹거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여름방학이나 재택근무 등 가족 구성원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먹거리 고민을 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 상품 모두 냉동식품으로 구성돼 무더운 여름에 불 없이도 짧은 시간 안에 간식이나 야식상을 차릴 수 있게 됐다.
먼저 홈플러스 시그니처를 통해 새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홈플러스 시그니처 구운주먹밥 3종(치즈폭발김치/소불고기/참치마요)’을 준비했다. 홈플러스가 품질제일주의를 기반으로 만든 프리미엄 상품인 만큼 저렴한 가격은 물론 뛰어난 품질까지 자랑한다. 직화 오븐에 두 번 구워서 만든 바삭한 누룽지 식감이 일품이며 해동 없이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로 바로 조리가 가능해 간편하기까지 하다.
여기에 ‘동원 참치볶음밥’을 홈플러스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는 동원참치와 함께 건강한 야채를 듬뿍 넣어 만든 냉동볶음밥으로 프라이팬이나 전자레인지 조리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2개 구매 시 1만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대림 안심치킨 텐더스틱’, ‘서울우유 우유 아이스크림 4종(흰 우유/초콜릿/바나나/딸기)’ 등 상품을 1+1 행사와 함께 선보인다.
또한 열대야를 달래기 위해 맥주를 찾는 고객을 위한 안주류도 마련했다. ‘대상 안주야 안주류 10종(직화무뼈닭발/직화불막창/양념벌집껍데기/매콤벌집오돌뼈/홈펍닭껍질튀김/홈펍쭈꾸미튀김/홈펍닭근위튀김/홈펍무뼈닭발튀김/홈펍오징어튀김/홈펍양고기튀김)’을 선보이며 2개 구매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딩마케팅총괄이사는 “최근 온라인 쇼핑으로 가족의 간식과 야식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 등을 통해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냉동식품을 합리적인 혜택과 함께 선보여 많은 고객이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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