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그룹의 핵심 비즈니스 전략을 함께 만들어 나갈 ESI 인턴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ESI는 단계별 직무교육을 통해 각 사업 부문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이랜드그룹의 전략기획본부로, 이번 인턴 채용 부문은 패션·유통·외식·호텔&리조트·건설개발·이노플 등 핵심 사업부의 사업기획 부문이다.
ESI는 기존 인하우스 컨설팅펌의 역할을 넘어 신사업을 기획하고 전개하는 실용적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중이며, 이를 위해 기존 상반기와 하반기 1회씩 진행되던 정기 채용과 별도로 수시 채용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혹은 22년 2월 졸업 예정자로 휴학 중이거나,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학부 성적, 어학 성적, 전공 제한은 없으며,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된 자여야 한다.
서류 접수는 8월 1일까지며, 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직무적성검사는 8월 13일과 14일 중 하루, 면접은 8월 26일과 28일 중 하루에 진행된다.
합격자는 9월부터 10월까지 인턴으로 활동하게 되며, 인턴십 과정 수료 이후 최종 면접을 거친 합격자들은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주도적으로 행동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를 선호한다"라며 "ESI만의 인재 성장 커리큘럼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자 하는 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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