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도쿄올림픽] 탁구 신동 신유빈, 41세 많은 배테랑 넘고 32강

[파이낸셜뉴스] 신유빈이 2020 도쿄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2라운드에서 41세 많은 베테랑을 넘고 승리했다.

[도쿄올림픽] 탁구 신동 신유빈, 41세 많은 배테랑 넘고 32강
대한민국 탁구 올림픽대표팀 신유빈이 20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1.7.2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사진=뉴스1

신유빈은 25일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여자 단식 2라운드에서 룩셈부르크의 니 시아 리안을 세트 스코어 4-3(2-11 19-17 5-11 11-7 11-8 8-11 11-5)으로 이겼다.

신유빈은 41세 많은 58세의 베테랑을 만나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1세트에서는 4분 만에 2-11로 졌다. 2세트에서는 듀스 접전 끝에 19-17로 이겼으나 3세트를 5-11로 내주며 졌다.

4세트에서는 11-7로 이기며 세트 스코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신유빈은 5세트에서 11-8로 승리했으나 6세트를 8-11로 내줬다. 마지막 7세트에서 신유빈은 11-5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