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 모바일 문진 및 발열 체크 /사진=삼성물산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제2차관은 29일, 수도권 지역의 물놀이 유원시설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재 수도권 지역에 적용하고 있는 거리두기 4단계가 8월 8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수용인원의 30% 입장 인원 제한,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유원시설의 방역지침 이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김 차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원시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피해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만큼 유원시설 안전검사 수수료 100% 지원과 유원시설 소비 할인권 재개 등 업계 회복을 위한 지원책을 요구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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