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여자 유도 윤현지(27·안산시청)가 2020 도쿄 올림픽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29일 윤현지는 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유도 여자 78㎏ 32강전에서 네펠리 파파다키스(미국)에 1분 31초 만에 한판승을 거뒀다.
윤현지는 경기 시작 후 1분 19초 만에 허벅다리감아치기로 절반을 얻어낸 뒤 고쳐곁누르기로 절반을 추가, 한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윤현지는 16강전에서 나탈리 포웰(독일)을 상대한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